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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 없이 떠나는 국내 소도시 여행지 추천 5선 (대중교통 가능)

by midoong2 2025. 4. 12.

자차가 없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행이 있습니다. 최근에는 KTX, 시외버스, 광역철도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차 없이도 편하게 떠나는 소도시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특히 서울이나 수도권 출발 기준으로 2시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는 조용한 소도시 위주로 5곳을 엄선했습니다.

1. 강릉 – KTX 타고 바다 보러 가는 힐링 여행

서울역 또는 청량리역에서 KTX를 타면 약 2시간 만에 도착하는 강릉. 차 없이도 시내버스나 택시로 안목해변, 경포대, 강문해변, 강릉 중앙시장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. 강릉시내에서 카페 투어도 가능하며, 혼자 여행하기에도 부담 없는 구조입니다.

2. 군산 – 복고 감성 가득한 레트로 도시

KTX 익산역 하차 후 군산행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30~40분 내에 도착합니다. 군산 근대역사박물관, 경암동 철길마을, 이성당 등 도보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가 밀집돼 있어 차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. 오래된 골목길과 건물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인스타 감성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.

3. 춘천 – ITX 청춘 타고 즐기는 자연과 낭만

용산역에서 출발하는 ITX-청춘 열차를 타면 약 70분 만에 춘천 도착. 남이섬, 소양강 스카이워크, 공지천, 닭갈비 골목 등 대중교통만으로 충분히 이동 가능한 명소들이 많습니다. 자전거 대여도 잘 되어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인기 있는 도시입니다.

4. 공주 – 고즈넉한 역사 도시

대전역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약 40분 만에 도착하는 충남 공주. 공산성, 송산리 고분군, 공주한옥마을 등 역사 유적지와 전통 마을이 어우러져 있습니다. 대중교통으로 모든 주요 관광지를 연결할 수 있으며, 조용하고 저렴한 1박 2일 코스로 추천됩니다.

5. 파주 – 경의중앙선 타고 떠나는 감성 여행

서울역이나 홍대입구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면 파주 운정역, 문산역까지 바로 이동이 가능합니다. 헤이리 예술마을, 임진각 평화누리공원, 출판도시 등 관광지가 근접해 있으며, 택시나 버스로 간편히 이동 가능합니다. 예술, 평화,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수도권 내 소도시 여행지로 제격입니다.

📌 여행 꿀팁: 차 없이 여행할 때 챙기면 좋은 것들

  • 네이버지도/카카오맵: 버스 및 도보 동선 확인
  • 교통카드: 지역 교통수단 활용을 위해 필수
  • 휴대용 보조배터리: 장거리 이동 시 필수품
  • 소형 우산: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 대비

✅ 마무리

자차가 없더라도 대중교통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국내 소도시 여행, 생각보다 많습니다. 시간만 있다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가까운 힐링지들로 올봄, 짧은 여행을 떠나보세요. 복잡한 일정 없이도, 편하게 도착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소도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.